고장 문제로 아메리칸 항공 운항 중단

기술적 문제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항공편 중단

아메리칸 항공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미국 내 모든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기술적 문제와 악천후가 겹쳐 발생한 이번 중단은 특히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습니다. 문제가 시작된 것은 오전에 항공편 출발에 필수적인 시스템이 벤더의 기술 문제로 인해 오작동을 일으켰을 때였습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문제는 약 한 시간 후 해결되었으나, 이후 발생한 심한 날씨로 인해 홍수 경보가 발령되는 등 추가적인 지연을 야기시켰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 운항 지연 지속

화요일 저녁까지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 항공의 정시 출발 비율은 겨우 15%에 불과했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대한 지상 정지가 요청되었으며, 이 조치는 4시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뇌우로 인해 평균 출발 지연이 2시간을 넘었지만, 저녁 늦게는 1시간 정도로 지연 시간이 감소했습니다. 여행객들은 긴 연착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으며, 일부는 성탄절 휴가 동안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져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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