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항공, 요하네스버그-퍼스 직항 노선 확대
남아프리카항공(SAA)이 서호주 퍼스와 요하네스버그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확대 운영한다. SAA는 2024년 1월부터 퍼스 노선을 주당 3회 운항해 왔으며, 최근 주당 4회 서비스를 추가했다. SAA는 이어 2025년 1월부터 주당 5회 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Airbus A340-300 기종을 사용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38석, 이코노미 클래스 215석으로 총 253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2-2-2 평면 좌석 배치를 갖추고 있으며, 이코노미 클래스는 2-4-2 배열이다.
퍼스 공항의 상업 및 항공 담당 최고 책임자인 케이트 홀스그로브는 주 5회 서비스 확대가 연간 131,560석을 제공하게 되어 퍼스 시장에 큰 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가족이 있는 주민들과 아프리카 내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SAA는 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해 A340-300 두 대와 A330-300 두 대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에는 추가로 두 대의 A330-300이 합류할 예정이다. 퍼스 외에도 SAA의 장거리 네트워크는 상파울루를 포함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SAA가 A320 기종을 이용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및 아프리카 여러 도시로의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거나 증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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