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가장 매력적인 프랑스 서점 Альбертин

뉴욕의 알베르틴: 문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뉴욕의 파인 휘트니 하우스에 위치한 '알베르틴'은 독특한 서점이자 독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1900년대 초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 지난 72년 동안 프랑스 대사관의 문화 및 교육 활동 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알베르틴 서점에는 사랑받는 프랑스 고전 동화들이 가득한 아동 코너가 있으며, 아름답게 그려진 천장이 특징적이다.

프랑스 문화의 지속을 위한 노력

미국 주재 프랑스 문화 고문 모하메드 부아브달라에 따르면, 알베르틴을 통해 뉴욕에서 프랑스 문화적 입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한때 프랑스 정부는 이 건물을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2009년 록펠러 센터의 프랑스 서점이 폐점하면서 알베르틴의 개점이 추진되었다. 결국, 파인 휘트니 하우스의 옛 사무실을 서점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건물의 유서 깊은 역사

알베르틴과 함께하는 이 맨션은 샤를 드골 당시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프랑스 대사관이 1952년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를 통해 매입하였다. 이곳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원래 건물 소유자에게 속했던 소년의 실물 크기 조각상으로, 1990년대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인정되었다.

장식의 아름다움

알베르틴을 방문하는 이들은 복제된 조각상이 있는 대리석 광장을 지나야 한다. 또한, 앙리 마티스가 디자인한 보베양식 태피스트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네치아 룸은 프랑스의 화려한 과자를 연상시키는 집의 원래 장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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