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

대한항공이 드디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하며 63.88%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는 2020년 말 처음 발표되었고, 이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되었다. 대한항공은 향후 두 해 안에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추진하며 네트워크 최적화, 신규 목적지 서비스 확장, 안전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 장기적으로 대한항공 통합 목표

현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브랜드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대한항공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이다. 대한항공은 인력 구조조정 없이 중복된 직무의 직원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통합된 상용 고객 프로그램도 2025년 6월까지 한국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의 변화

대한항공은 스카이팀(SkyTeam) 내의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하겠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와의 제휴는 대부분 단절될 전망이다. 아시아나 항공기의 69대 기단은 대한항공의 더 큰 운영 체계에 합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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