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기로에 선 라오스, 관광지로 주목받다
라오스는 오랫동안 저렴한 여행지로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관광 시장에서는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 뒤쳐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새 호텔과 도로, 철도 시스템 구축 등 국가 인프라가 강화되면서 새로운 매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라오스는 아름다운 석회암 산맥과 섬세한 불교 사원, 느긋한 삶의 속도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장거리 항공편 부족과 유지가 잘 되지 않은 도로 때문에 접근성이 한정적이었습니다. 대개 관광객들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같은 이웃 국가와 함께 라오스를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곤 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2024년을 국가 관광의 해로 지정하며 비자 면제 확대, 관광 안내 교육 개선, 다양한 축제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관광 산업은 방비엥에서 발생한 최소 6명의 관광객이 메탄올 중독 의심 사건으로 인한 건강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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