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항, 연말 여행객 몰림 대비 강화
말레이시아 공항 운영사(MAHB)는 다가오는 연말 연휴 기간 동안 승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운영과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2월 20일부터 1월 5일까지의 여행 성수기에는 국내 및 국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에서는 1, 2 터미널의 하루 승객 이동 수가 각각 104,000명과 98,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객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AHB는 온라인 체크인, 스마트 키오스크, 전자 탑승구, MYairports 앱 등 스마트 공항 시설의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KLIA에 위치한 항공사들은 하루 30~35편의 추가 항공편을 편성하여, 총 항공기 운항 수를 약 1,085편으로 늘릴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공항 운영사 대표인 다툭 모하맛 이자니 가니는 공항 운영자가 주요 접점에서 원활한 운영과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마련했음을 승객들에게 확신하고, 학교 방학, 크리스마스, 새해 축제 기간 동안 보다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