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 링구스 첫 A321XLR 항공기 도입

아일랜드 항공사 에어링구스가 에어버스 A321XLR 기종을 두 대 인도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 대서양 노선과 더불어 내쉬빌과 인디애나폴리스를 신규 취항하면서 이뤄진 변화다. 내쉬빌행 항공편은 2025년 4월 12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며, 인디애나폴리스행은 5월 3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링구스, A321XLR 도입으로 북미 시장 확장

A321XLR은 경제석 168석, 비즈니스 클래스의 완전 평탄한 좌석 16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더 멀리 북미 시장으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대해 에어링구스의 CEO 린 엠블레튼은 새로운 항공기 도입이 북미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럽과의 접속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임을 강조했다.

또한, 에어링구스는 2025년까지 현재 두 대의 XLR 항공기를 여섯 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주의 콴타스 항공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A321XLR 기종을 운영하게 되며, 2025년 4월에 첫 인도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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