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어링구스, 가방 찾기에 애플 기능 도입

Aer Lingus, 최고의 고객 경험을 위해 'Find My' 기술 도입

애플 'Find My' 기술로 수하물 위치 파악 가능

Aer Lingus는 고객의 수하물 지연 및 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의 'Find My' 네트워크의 Share Item Location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자신의 AirTag 또는 Find My 네트워크 장치의 위치 링크를 생성하여 수하물 지연 신고 서비스에 전달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10억 이상의 애플 기기가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분실된 물건을 탐지하고 그 대략적인 위치를 소유자에게 보고하는 크라우드소싱 네트워크에 기반하고 있다. 이 과정은 종료까지 암호화되어 애플이나 장치 제조사가 위치 세부 정보를 볼 수 없도록 보호한다.

자가 동의에 따른 자동 기능 종료 시스템

수하물과 고객이 재회하거나 7일 후에는 위치 공유가 자동으로 종료되며, 고객이 언제든지 이를 중단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iOS 18.2, iPadOS 18.2 또는 macOS 15.2 이상의 버전을 실행하는 애플 기기가 필요하다.

수하물 분실율 감소, 공항의 기술 적용 증가

SITA의 최근 보고서는 고객 1,000명당 수하물 처리 오류 비율이 2022년의 7.6건에서 2023년에는 6.9건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조사한 155개의 항공사 및 94개의 공항 중 44%는 수하물을 이동 각 단계에서 추적하도록 요구하는 Resolution 753을 완전히 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Aer Lingus의 노력

Aer Lingus의 고객 서비스 책임자인 Susanne Carberry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항공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녀는 "전체 수하물의 99% 이상이 문제없이 도착하지만, 이 기능이 지연된 수하물의 경우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