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공항, 사상 첫 1,500만 명 연간 이용객 돌파
에든버러 공항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2019년의 1,470만 명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공항은 2021년 300만 명이라는 저조한 이용객 수 이후 꾸준히 회복하여 2022년 1,130만 명, 그리고 2023년 1,4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제트블루(JetBlue)는 올해 뉴욕 JFK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계절 운항 노선을 시작했고, 2025년부터 보스턴 발 항공편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4년 이상의 중단 끝에 올해 11월 두바이 발 항공편을 재개했으며, 다음 달부터 새 A350 항공기를 그 노선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오스트리아 항공은 2025년 6월부터 빈과 에든버러를 오가는 주 3회 계절 운항 노선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에든버러 공항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며, 영국 전체에서는 여섯 번째로 분주한 공항입니다. 올해 초 빈치(VINCI) 에어포츠가 이 공항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으며, 현재 £580만 프로젝트로 체크인 홀을 재단장 중이며, 2025년 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고든 드와르 에든버러 공항 최고경영자는 올해의 주요 승객 이정표 달성을 언급하며, 공항이 올해 1,500만 회 이상의 여행을 지원한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와 더 많은 승객 유치를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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