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에어캐나다 기내 무료 와이파이 제공 예정
에어캐나다는 2025년부터 기내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기내 무료 메시징 서비스를 도입한 후, 에어캐나다는 통신 회사 벨(Bell)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5월부터 노스 아메리카와 'Sun' 시장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한 항공기를 타고 여행하는 Aeroplan 회원들은 무료로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는 2026년까지 장거리 국제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다양한 에어캐나다 항공편에서의 와이파이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루즈, 그리고 대부분의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항공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토론토 빌리 비숍 공항에서 운항하는 일부 Q400 항공기도 포함된다. 서비스 인증과 설치는 2025년에 진행되며, 연말까지 1단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사들 무료 와이파이 제공 트렌드에 동참
이번 계획은 항공사들이 기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트렌드와 일치한다. 델타, 유나이티드 항공, 에어 프랑스도 유사한 발표를 하며 고속 와이파이 솔루션을 서비스에 통합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에어캐나다의 마크 나스르는 여행자들에게 신뢰성 있고 스트리밍이 가능한 와이파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항공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첨단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에어캐나다의 의지를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전체 항공기 함대의 85% 이상이 초기 단계부터 빠르고 무료인 와이파이에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