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미국행 전용 프리클리어런스 라운지 개설
아부다비 자이드 국제공항에서 미국을 향하는 에티하드 항공 고객을 위한 새로운 미국 프리클리어런스 라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이 라운지는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청의 프리클리어런스 시설 근처에 위치하여, '에티하드 게스트 플래티넘'과 '에메랄드' 회원, 그리고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및 '더 레지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대상 고객의 경우, 좌석 여유에 따라 유료 입장도 가능합니다.
이 프리클리어런스 라운지를 이용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은 메인 터미널의 퍼스트 또는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활용한 뒤, 프리클리어런스를 거쳐 다시 탑승 전 라운지 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에티하드는 보스턴, 시카고, 뉴욕, 워싱턴 D.C.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7월에는 애틀랜타로의 신규 노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당 라운지는 다양한 음료와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며, 특정 항공편 이용 고객은 이 시설에서 직접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프리클리어런스는 전 세계 6개국에 걸쳐 15개의 위치에서 운영 중이며, 더블린과 섀넌 공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에티하드 항공의 운영 및 고객 서비스 책임자인 존 라이트는, "이번 라운지 개설은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와 미국 프리클리어런스의 편리성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자이드 국제공항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동의 유일한 허브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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