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 메탄올 중독 주의 필요
최근 라오스와 피지에서 메탄올 중독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여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메탄올이 혼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음료를 마신 후 최소 6명의 관광객이 사망했다. 피지에서도 리조트에서 칵테일을 마신 7명이 입원했지만, 해당 사건에서 채취한 주류 샘플에서는 메탄올이 검출되지 않았다.
메탄올, 소량으로도 치명적 위험
메탄올은 무색의 알코올로, 2온스에서 8온스의 소량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지난 15년간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여행객들이 메탄올에 오염된 주류를 섭취하고 사망하거나 입원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불법 주류와 메탄올 혼합 위험
메탄올은 불법적으로 제조된 주류나 가정에서 만든 술에서 증류의 부산물로 발견될 수 있다. 상업적 제조업체들은 일반적으로 메탄올을 제거하지만,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불법 시장의 술에는 메탄올이 종종 포함된다.
감지 어려운 메탄올 혼합 주류
메탄올에 오염된 술은 다른 음료와 섞였을 때 무취의 특성 때문에 감지하기 어렵다. 심지어는 정품으로 보이는 술병도 저렴하고 잠재적으로 해로운 주류로 다시 채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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