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덴버-로마 직항 노선 개설

유나이티드 항공, 덴버-로마 직항 노선 첫 운항

유나이티드 항공이 2025년 여름 덴버 국제공항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을 연결하는 첫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절 운항 노선은 5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일 운항될 예정입니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9 항공기가 투입되며, 48개의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21개의 프리미엄 플러스 좌석, 188개의 이코노미 좌석(이코노미 플러스 39석 포함)이 제공됩니다.

덴버-로마 일일 운항 일정

운항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UA177편은 덴버에서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낮 12시 20분에 로마에 도착합니다. 반대로 UA178편은 로마에서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여 덴버에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합니다.

미국-이탈리아 연결 확대

그동안 유나이티드는 뉴어크에서 로마와 밀라노, 워싱턴 덜레스에서 로마까지 연중 운항 및 거의 연중 운항을 제공하고 시카고 오헤어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마까지 계절 운항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5년 여름 동안 미국과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최대 14개의 일일 직항 노선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새로운 노선은 북미와의 연결성을 높일 것이며, 로마 공항 교통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아에로포르티 디 로마의 항공 책임자 이반 바사토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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