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즐기는 매혹적인 메데진 여행

매력적인 메데진 주말 여행 일정

콜롬비아의 메데진을 방문하면서 현지 커피를 마셔보고 이 도시를 사랑하게 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스페인어가 서툴었지만, 수고 끝에 Chemex 스타일로 커피를 주문했고, 메데진의 쾌적한 공기로 인해 야외 좌석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 즐거웠습니다. 이 도시는 열대의 낙원과 산악 도시가 조화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데진에서의 숙박

저는 메데진의 Poblado 언덕 위에 위치한 개인 아파트에 머물렀습니다. 이 지역은 메데진 탐방의 훌륭한 거점이며, 많은 부티크 호텔과 저예산 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첫째 날 일정

오전: 코무나 13 방문
메데진은 복잡한 역사를 지닌 도시로, 과거에 가장 위험했던 지역 중 하나였던 코무나 13을 방문하는 것은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요즘 코무나 13은 예술 프로젝트, 교육, 관광을 통해 안전하게 탈바꿈했습니다. 저는 그래피티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오후/저녁: 포블라도 탐방
포블라도는 커피숍, 음식, 그리고 활기찬 밤문화로 유명합니다. Pergamino와 Toucan Café 같은 유명한 커피숍을 경험할 수 있고, 포블라도 지역의 레스토랑은 메데진 최고의 음식점을 자랑합니다. 메데진의 밤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의 여러 좋은 술집을 방문해 보세요.

둘째 날 일정

오전: 엘 센트로 산책
메데진의 역사적 중심지 엘 센트로는 몇 시간의 탐방 가치가 있습니다. 산 안토니오 역에서 출발하여 보테로 광장으로 북쪽으로 걸어가면 콜롬비아 예술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청동 조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고딕 양식의 라파엘 우리베 문화 궁전이 위치해 있습니다.

산 안토니오 역으로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수많은 기념품 가판대를 지나갑니다. 파르케 산 안토니오에서는 1995년 폭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보테로의 대형 조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 박물관 관람
엘 센트로를 탐방한 후에는 메데진의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메데진 현대 미술관(일명 MAMM)은 다양한 현지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합니다. 혹은 메모리 하우스 박물관을 방문해 메데진의 역사에 대한 섬세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