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C919, 홍콩-상하이 노선에 첫 운항 시작
중국 동방항공은 2025년 1월 1일부터 중국산 항공기 C919를 상하이와 홍콩을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상하이에서 제조되었으며, 에어버스와 보잉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은 COMAC로부터 105대의 C919를 주문했으며, 현재까지 10대가 인도되었습니다.
A321·A330 대신하는 새로운 항공기
상하이의 훙차오 공항과 홍콩을 왕복하는 매일 운항하는 MU721/722 항공편에 C919가 A321과 A330을 대신하여 투입되었습니다. 훙차오에서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해 홍콩에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하고, 홍콩에서는 오전 11시 55분에 출발해 상하이에 오후 1시 55분에 도착합니다.
두 개의 클래스 구성으로 편안한 비행 제공
C919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2-2 배열의 8개의 리클라이너 좌석이 있으며,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3-3 배열의 156석이 있습니다. 에어 차이나와 중국 남방 항공 역시 국산 C919의 초기 운영사입니다.
국내외 1,000여 대의 주문 기록
COMAC은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1,000대 이상의 C919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중국 동방항공의 총 항공기 보유 대수는 796대에 이르렀습니다. 최근에는 우한과 하노이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여러 노선의 운항 빈도를 증가시켰습니다. 2024년 11월 30일 기준으로 국제 노선의 운항 역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2.5%까지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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