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 차세대 항공기 도입 결정

중국 항공, 대규모 항공기 구매 결정

대만의 국적항공사인 중국 항공(China Airlines)이 10대의 Airbus A350-1000과 10대의 Boeing 777-9 여객기를 주문했습니다. 또한 화물 부문을 위해 777-8 화물기 4대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10대의 A350-1000은 현재 보유 중인 A350-900 기종 15대를 보조하며, 777-9는 기존의 777-300ER 기종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중국 항공, 기종 업그레이드 지속 중

중국 항공은 Boeing 787 Dreamliner 24대도 대기 중에 있으며, 이는 18대의 787-9와 6대의 787-1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종들은 주로 A330-300과 777-300ER을 대체하여 높은 승객 수용력을 요구하는 지역 노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A350-900은 Airbus와 협력하여 전체 객실을 새롭게 개조할 계획입니다. A350-900은 현재 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등 장거리 노선과 도쿄, 오사카, 방콕, 싱가포르, 호치민시, 자카르타 등 지역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만 최초 777X 주문, 경쟁 심화 예상

중국 항공은 777X 항공기를 주문한 첫 대만 항공사로, 해당 프로그램의 배송 일정이 지연되고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대만의 다른 장거리 항공사인 에바항공(EVA Air)과 스타럭스 항공(STARLUX Airlines)은 Airbus의 A350 시리즈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에바항공은 A350-1000 18대를, 스타럭스 항공은 18대의 A350을 포함해 A350-1000 8대를 주문한 상태입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