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코콩주에 다라 사코르 국제공항 개항
캄보디아 코콩주에 위치한 다라 사코르 국제공항이 최근 국내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며, 캄보디아 민간 항공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 공항은 Coastal Airport Investment Co., Ltd. (CAI)에서 2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했으며, 해당 지역의 경제, 관광, 산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TR72 항공기 첫 착륙으로 운항 개시
개항을 기념하여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ATR72 터보프롭 항공기가 첫 착륙하며 전통적인 물대포 축하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공항은 캄보디아의 해안 지역 코콩주로의 공항 접근을 이전보다 용이하게 했습니다.
연간 700만 명 수용 계획
다라 사코르 국제공항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7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030년에서 2050년 사이에는 연간 2천만 명 수용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 시설은 키리 사코르와 보툼 사코르 지역에 걸쳐 218헥타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요에 따라 향후 국제 전세기에도 개방될 수 있다고 국가항공청은 밝혔습니다.
투자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 확인
캄보디아 국가항공청 담당 장관 마오 하바날은 이번 투자가 국가의 정치적 안정성과 평화, 그리고 비즈니스 성장 잠재력을 나타내는 사례라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공항이 코콩주 및 캄보디아 전체의 경제와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캄보디아 네 번째 운영 공항
이로써 다라 사코르 국제공항은 캄보디아의 네 번째 운영 공항이 되며, 이는 프놈펜 국제공항, 시엠레아프 앙코르 국제공항, 시하누크 국제공항과 더불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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