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주요 기업 인수 막기 위해 소송 제기
미국 법무부는 세계 최대 기업 여행 관리 회사인 Amex GBT가 CWT를 인수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Amex GBT가 CWT Holdings LLC를 약 5억 7천만 달러에 인수하려는 계획이 미국 내 글로벌 및 다국적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여행 관리 서비스 경쟁을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2018년 이후 Amex GBT의 다섯 번째 여행 관리 회사 인수가 될 계획이다.
기업 여행 관리 회사들은 기업 직원 간의 연결을 지원하고, 여행 비용을 관리하며, 예약 및 비용 관리를 간소화하여 출장 중 직원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수로 인해 미국 기업들은 더 높은 가격, 혁신의 부족, 선택의 제한과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는 Amex GBT와 CWT 모두 인수로 인해 경쟁이 감소하고 고객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Amex GBT 경영진은 이 인수를 통해 시장을 통합하고 최근 CWT에 고객을 빼앗긴 상황을 만회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 보고 있다.
CWT는 최근 서비스 개선과 가격 인하를 위한 혁신 전략을 도입해 Amex GBT의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인수가 진행되면 이러한 치열한 경쟁이 사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과 직원들은 더 높은 가격, 혁신 부족 및 선택의 제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2023년 기준으로 Amex GBT는 약 282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관리했으며, 매출은 22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CWT는 약 14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관리했으며, 매출은 약 8억 5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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