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영화 속 풍경을 닮은 스위스 산장

스위스 절벽 위의 스키 샬레, 유혹적인 매력

스위스 발레주에 위치한 이 절벽에 걸쳐 있는 스키 샬레는 마치 영화 속 악당의 은신처를 연상시킵니다. 12월 15일에 오픈하는 이 세 채의 독점 사용이 가능한 샬레는 럭셔리보다는 곤돌라 역에 가까운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대 토르틴 빙하 꼭대기 해발 2,900미터에 자리한 이 기하학적인 요새는 콘크리트와 아연 도금 철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미니멀리즘을 품고 있는 내부는 핀란드 스타일의 사우나와 로그 벽난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키 접근성은 사설 코스에서 이루어져 있어 빠르고 은밀한 탈출이 가능합니다. 활동적으로 스키를 타지 않는 이들을 위해 개썰매나 캐터필러 바퀴를 장착한 버기를 제공하며 와인 페어링 식사와 마사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나오토 후카사와 전시회, 필라델피아에서 열려

일본의 소비재 브랜드 무지의 오랜 디자이너인 나오토 후카사와의 첫 번째 주요 미국 전시회가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Naoto Fukasawa: Things in Themselves"라는 제목의 전시는 무지 뿐만 아니라 삼성같은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와 기술 기업을 위한 그의 작업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장기적인 가치, 접근성, 겸손, 지속 가능성, 친근함, 그리고 은은한 유머적 요소를 주제로 큐레이터 콜린 패닝에 의해 구성되었습니다.

패트릭 콰름의 화려하고 단편적인 회화 전시

패트릭 콰름은 자신을 사회 고고학자라고 생각하는 예술가입니다. 2015년 가나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그는 다양한 문화적 공간을 탐색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뉴욕 알버츠 벤다 갤러리에서 열린 그의 최신 전시회 ‘익숙한 풍경 속의 유령들’은 아프리카 왁스 패브릭을 사용하여 캐릭터를 그리며 혼합 매체 및 단편적 형식이 특징입니다. 콰름은 가나 지역 시장에서 직접 원단을 공수해 그의 그림 속 인물들에게 입히고 있으며, 전시는 12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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