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미-더블린 노선 증편

유나이티드항공, 미-더블린 노선 좌석수 역대 최대 확대

유나이티드항공이 2025년 여름 기간 동안 미국과 더블린 간의 여객 좌석 수를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오는 2025년 3월 29일부터 워싱턴 DC-더블린 노선의 운항 횟수를 하루 두 번으로 늘리고, 시카고-더블린 노선도 기존의 보잉 757-200에서 더 큰 규모의 787-8 드림라이너로 기종을 변경해 좌석 수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여름 시즌 동안 미-더블린 간 유나이티드항공의 좌석 수용력이 40% 증가할 전망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시카고와 워싱턴에서 더블린으로 운항하는 아일링거스와 경쟁하고 있으며, 아메리칸항공도 시카고-더블린 구간에 시즌별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유나이티드항공은 10월에 유럽 대서양 노선을 포함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확장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에는 빌바오, 파로, 니스, 베니스 등으로 가는 새 목적지와 노선이 추가되었다.

카롤리엔 드 허토흐 유나이티드항공 영국 및 아일랜드 영업 디렉터는 더블린 노선의 대대적 확대를 언급하며, 아일랜드 고객에게 더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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