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항공,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비욘드 항공은 2024년 12월 창립 1주년을 맞아 2025년에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몰디브 벨라나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비욘드 항공은 빠른 성장을 이루어 몰디브에 사업용 항공기 좌석을 제공하는 두 번째로 큰 항공사가 되었다. 현재 취리히, 뮌헨, 밀라노, 리야드, 두바이에서 말레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두바이와 취리히 간의 새로운 노선을 개설했다.
고객과 직원 중심의 사업 확장
비욘드 항공은 첫 해에 8,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2028년까지 연간 400,000명의 승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기는 44석의 A319와 68석의 A321 등 두 대의 에어버스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4년 내 27대까지 항공기를 늘릴 계획이다. 2028년까지 39개국의 54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높은 고객 만족도와 다문화 인력
고객 만족도를 중시하는 비욘드 항공은 업계 최고 수준의 넷 프로모터 스코어를 기록했다. 직원은 51개국 출신의 2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UAE에서 전세 운영을 위한 항공운항자 인증서 취득을 계획 중이다. 국적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타우디프 전시회에 참여하여 에미라티 인력을 모집하고 UAE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비욘드 항공의 경제적 기여 목표
비욘드 항공은 2025년에 GCC 지역 2차 운항 인증서를 확보해 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바이와 말레에 있는 공항 라운지를 개선하며, 2030년에는 몰디브 GDP의 약 8%와 외환의 20%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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