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항공, 모든 777과 787에 프리미엄석 도입

KLM,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완비

KLM이 프리미엄 컴포트 좌석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총 54대의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객실이 설치됐습니다. 이 네덜란드 항공사는 2022년 5월 보잉 777과 787 항공기에 프리미엄 컴포트 좌석을 도입했으며, 첫번째 항공기는 뉴욕 JFK로 운항되었습니다. 현재 모든 777-200ER, 777-300ER, 787-9, 787-10 항공기에 프리미엄 컴포트 좌석이 장착되어 있으며, 항공기 종류에 따라 21석에서 28석까지 제공됩니다.

좌석 편의성 강화

이 좌석은 일반 이코노미보다 최대 18cm 더 넓은 다리 공간, 최대 20cm 리클라인 가능, 그리고 48cm에서 50cm에 이르는 팔걸이 간격을 특징으로 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다리받침대 및 발받침대, 좌석 내 전원 공급, 13.3인치 개인 엔터테인먼트 화면 등이 포함됩니다.

최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도입

또한 KLM은 777 기종에 최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도 마련했습니다. 이 좌석은 슬라이딩 문과 직통 통로 접근이 가능하며, 길이 198cm의 완전 평면형 침대를 제공합니다. 이 좌석은 KLM의 기존 B787 항공기에 장착된 Jamco Venture 제품을 개조한 버전입니다.

KLM의 고객 경험 총괄 Barry ter Voert는 이번 새로운 클래스가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외에도 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증가된 편안함과 향상된 기내식품질에 대한 호평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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